넥슨코리아는 신생 게임업체 지원 프로그램인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 판교점을 열고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앞서 문을 연 선릉1호점과 선릉2호점에 이은 세 번째 지점으로 약 1,888평방미터 규모에 12개사,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NPC 입주 기업에게는 건물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관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게임 개발 노하우를 비롯한 재무, 법률, 투자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도 제공된다.
현재 NPC 판교점은 입주를 마친 기업은 엔랩소프트, 엔토스게임즈, 코쿤게임즈, 덱스인트게임즈 등 6개사이며 추가로 6곳을 선발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NPC 공식 이메일(npc@nexon.co.kr)로 게임 및 회사 소개자료, 기타 참고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NPC 공식 블로그(npc.nexon.com)나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동현 넥슨 신사업본부장은 “게임 벤처들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시작된 NPC가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벌써 세 번째 지점을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주 업체 분들의 성공 사례가 이후 생겨나는 벤처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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