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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신제품이 쏟아진다/삼성·아남 등 예물·패션상품 잇따라

시계업체들의 신규브랜드 시판이 잇따르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계업체들은 출혈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시계시장에서 품목다양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성시계는 최근 간판브랜드 「돌체」의 새로운 서브(sub)브랜드로 「렉스타(Rextar)」와 「듀엣(Duet)」을 선보이며 예물시계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렉스타는 남성적 터프함을 형상화했으며 유광처리된 색의 조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금보석형 모델(가격 1백만원선)은 베젤위에 40개의 천연 다이아몬드를 삽입했으며, 베이직형(45만원)은 다양한 색상의 문자판을 도입했다. 신세대 예비부부를 겨냥한 듀엣은 기존 패션용팔찌 이미지에서 탈피, 정장스타일을 강조했으며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가격은 30만원대. (주)엘레강스는 기존 「엘레강스」 「라비오」상표에 이어 신세대층을 타깃으로 「이슈(Issue)」브랜드를 출시하며 패션시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토털패션을 강조해 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이슈브랜드는 10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신세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시계전문매장 및 팬시·문구·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엘레강스는 이슈브랜드 이벤트를 개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아남정공은 기존「카리타스」브랜드에 이어 새로운 패션시계 브랜드를 도입키 위해 1년전부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선스계약을 통해 신규브랜드를 채택키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방침이다. 대우자판(전 한독)은 현재 30가지의 상표를 선정해 선호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물 및 패션시계 브랜드를 내년 상반기께 선보일 예정이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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