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망명한 장대사 보다 그의 부인이 더 중요 인물"
입력1998-11-18 00:00:00
수정
1998.11.18 00:00:00
지난해 8월 미국으로 망명한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張승길(49)씨의 부인 崔혜옥씨는 張대사보다도 북한 고위층과 더 긴밀한 유대를 유지해 왔으며 그런 측면에서 張대사보다 더 중요한 인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세계 각국의 뉴스와 화제를 모아놓은 인터넷 사이트 `메가스토리'는 최근 북한텔레비젼 방송에 출연한 崔씨가 춤추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같은 만수대예술단원이었던 신영희씨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신영희씨는 "최씨가 북한 고위층과 긴밀한 관계에 있었으며 張대사보다도 더 영향력이 큰 것 같았다"면서 "남편을 외교관으로 발탁시키고 또 해외에서 근무할 수있도록 최씨가 힘을 썼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12월 영국에서 가족과 함께 귀순한 신씨는 피바다가극단 무용배우,만수대예술단 무용배우로 활동하다 85년 9월 예술공연단원으로 서울을 방문한 적이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