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자한마디] 청소년비행 전담기구 설립등 체계적 선도보호활동 펼쳐야

계미년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올 한해도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에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성세대들은 반성해야 한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상물, 환락시설, 가정폭력, 신체적ㆍ정신적 학대 등 좋지 못한 환경들을 만들어 청소년 비행을 부채질하고 있다. 연말연시 청소년 보호활동 등이 일과성ㆍ전시성 행사에 그치고, 체계적인 청소년 보호에는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결국 오늘의 청소년 문제는 이들의 탈선ㆍ비행을 조장한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21세기 선진국가가 되려면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인격형성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와 국가에서는 청소년 전담기구를 설립해 체계적인 선도ㆍ보호활동을 펼쳐야 한다. 그러나 이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좀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다. 청소년들을 진실되고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필 때 비로소 청소년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이재형(경북 의성결찰서 북부지구대)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