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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즈니스외교 강화”/월스트리트저널

【뉴욕=김인영 특파원】 냉전 체제가 종식된후 세계 각지에 파견된 미국 외교관들이 안보 외교 대신에 비즈니스 외교활동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미국산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파는 게 국가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논리가 워싱턴의 국무부는 물론 해외 대사관을 지배하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지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냉전 질서 붕괴후 외교활동 예산이 삭감되고 안보외교에 대한 비중이 줄어듦에 따라 외교 중점을 통상외교에 두고 있다. 국무부는 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난 89년 법안을 제정, 해외 기업인들이 주재국 대사관에 협조를 요청할수 있도록 했으며, 매년 비즈니스 외교를 가장 많이 한 외교관에 대해 5천달러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존 월터 말레이시아 대사는 지난 93년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7억 달러 상당의 F­18기 제작을 수주하는데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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