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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경 마케팅 대상] 글로벌마케팅 대상 - 현대모비스 '기업이미지'

국내최초 UMS시스템 구축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첨단 자동차 부품업체 이미지를 위해 2000년 11월에 회사명을 현대정공에서 현대모비스로 변경했다. 이에 걸맞게 회사 운영방식도 ▲스피드경영 ▲지식경영 ▲인터넷 경영의 방침을 내세우며 정보기술(IT) 경영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했다. 모든 사원이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했고, 국내 최초로 전화ㆍ팩스ㆍe메일 등을 통합한 메시지통합관리 서비스(UMS) 시스템도 갖췄다. 박정인 회장은 2년전부터 전사 인프라망을 통해 만들어 놓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글로벌 회의를 수시로 갖고 있다. 화상회의에서는 박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임원이 사업계획, 자동차 부품업계 동향, 선진기술 동향 등 다양한 기업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국 60개 사업장과 중국, 일본 등 10개 해외 사업장을 연결한 시스템이어서 부서장ㆍ팀장급 회의는 물론 종무식과 시무식에 활용되는 등 활발한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는 한국능률협회가 제정한 '2002 대한민국 인터넷 경영대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박 회장은 인터넷을 생활화하면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리며 국내 최우수 인터넷 경영자(e-CEO)로 선정됐다. 올해는 ▲품질경영 ▲지식경영 ▲투명경영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첨단부품기술 개발과 투명한 기업공개를 통한 소비자, 주주, 직원을 위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자발적인 품질개선을 유도해 생산, 관리 부문과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품질경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품질정보 전산화로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한편 물류,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예방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설명하고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를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ROE(순이익/총자기자본)가 국내 우량기업의 평균인 10~20%를 훨씬 상회하는 35%를 보이며 주주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텍스트론, 보쉬, 브리드, ZF, 지멘스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운전석 모듈, 제동시스템, 에어백, 섀시모듈, 자동차 전전정보 부풉분야에서 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을 완료해 2010년 매출 13조원의 '글로벌 톱 10' 부품업체로 부상할 방침이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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