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해외공항에서 근무하는 자사 외국인 직원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항공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체험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 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전통공예 체험을 했다. 아울러 한국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도 임명했다. 이들은 근무지로 돌아가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