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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대」 8곳 신설 허용/수도권정비위

◎아남산업 부천공장 8배 증설도아남산업 부천공장이 8배 이상 증설돼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으로 바뀌고 현재의 반도체 조립공장은 모두 광주로 이전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 「국가경쟁력 제고대책」의 하나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7개 첨단 업종에 한해 공장의 신설 및 증설을 허용키로 한 뒤 처음 이뤄진 조치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열어 아남산업 부천공장의 용적률을 현행 30%에서 2백46%로 늘려 공장 연면적을 7천7백92평에서 6만8천4백40평으로 증설토록 허용했다. 건교부는 6만여평이 늘어나는 아남산업 부천공장을 비메모리 반도체공장으로 활용토록 하는 대신 현 조립공장은 모두 광주 첨단산업단지로 옮기도록 했다. 아남산업은 부천공장의 현 부지 범위 안에서 제조시설 3동, 지원시설 1동을 증축할 수 있게 됐으며 광주에는 13만2천여평의 부지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신설함으로써 그룹의 최대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건교부는 또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증설을 허용, 지금의 8만평에서 23% 늘어난 9만9천평으로 증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수도권에 입학정원 50명 이내의 「미니대학」 8개교의 신설(입학정원 3백70명)을 허용하고 근로자 기술교육을 위해 시화공단에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의 정원을 4백명 늘렸다.<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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