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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19만가구 공급

내년 아파트 19만가구 공급 올해보다 1만가구 증가… 82% 수도권 집중 오는 2001년 민간주택업체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올해보다 1만가구 늘어난 19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17일 전국 주요 주택업체 7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50개사가 19만1,259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업체들은 아예 공급물량이 없거나 아직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상태다. 관련기사 이같은 민간 주택업체들의 내년도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1만여가구 늘어난 것이다. 올해 민간부문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18만여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내년도 주택경기가 불투명한데도 주택업체들이 공급물량을 늘려잡고 있는 것은 올해 공급하려다 난개발 문제, 경기침체등으로 연기해온 물량을 내년에 내놓으려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공급물량중 일반분양분은 15만6,100가구이며 나머지 3만5,159가구는 재개발ㆍ재건축ㆍ조합아파트의 조합원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만2,853가구(일반분양 2만7,400가구) ▦경기도 및 인천 10만5,369가구( 9만8,800가구) ▦지방 3만3,037가구(2만9,900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82%에 해당하는 15만8,222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 주택업체들은 공급가구수를 늘려잡고 있는 반면 중견ㆍ중소업체들은 올해보다 줄이거나 아예 공급물량이 없는 곳이 많아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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