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마쓰시타와 가전제품 상호공급

LG전자와 일본의 마쓰시타(松下) 전기가 전자렌지, 에어컨 등의 가전 제품을 상호 공급한다.21일 LG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 시장용 저가 전자 렌지를 한국 공장 등에서 생산, 마쓰시타에 공급하는 반면 동남 아시아 시장용 에어컨은 마쓰시타가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 LG에 공급한다. 양사는 이와 함께 유럽과 중남미 시장용 전자 렌지, 세탁기 등의 상호 생산 위탁이 가능한 지를 협의중이다. LG와 마쓰시타는 서로가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 등을 상호 공급함으로써 저가제품의 대량 생산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한일 양국의 기업이 개별 제품별로 제휴, 합병 관계를 구축한 예는 있으나 두기업처럼 제품 등의 상호 공급을 통해 국제적인 분업 관계를 모색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최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