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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정상, 對北 경수로 지원재개 합의

09/23(수) 19:01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 총리는 22일 뉴욕 정상회담에서 북·미 핵동결합의의 지속적인 이행에 합의했다고 미행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짐 스타인버그 백악관 안보담당 부보좌관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미·일 양국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관해 광범위한 토의를 가진 끝에 미·북 기본합의 이행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부치 일본총리는 KEDO의 대북 경수로 사업에 관한 일본측의 공약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스타인버그 보좌관은 말했다. 이에따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 일본 정부가 그동안 서명을 중단해온 10억달러의 경수로 사업비 분담에 다시 응함으로써 총 46억달러 규모의 대북 경수로사업이 당초 예정대로 본격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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