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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한양디지텍, 반도체업황 호조에 1분기 영업익 15억

[서울경제TV SEN plus 멘토 4인4선] 박종혁 멘토



한양디지텍은 반도체 모듈제조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노트북 태블릿 전용 2차전지 보호회로 사업과 클라우딩 네트워크기반 사업, 인터넷 관련 통신기기 제조를 부가적으로 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메모리 반도체 모듈 부분이 90% 이상으로 거의 대부분의 매출이 반도체 모듈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반도체로부터 80% 이상 매출을 얻고 있어 올해 가시적인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13년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 1분기에 벌써 15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놓은 상태다. 반도체 업황의 악화나 환율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이다.

한양디지텍은 나로호관련 우주항공테마로 큰 움직임을 보였다. 한양디지텍의 자회사 한양네비콤은 우주항공 로켓인 나로호에 탑재된 위성합법 시스템을 공급해 우주항공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우주항공 관련주 전반적인 흐름이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도 한양디지텍의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양디지텍은 지난해 흑자전환을 이뤄내고 현재 주가는 2월 대비 저점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만큼만 나온다면 주가의 상승탄력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스마트폰 관련 업황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태블릿PC 관련 성장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도체모듈을 제작하는 한양디지텍을 눈여겨 보아야 하는 이유중 하나다. 매수가 2,400원, 손절가 2,000원, 목표가 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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