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는 오는 14일 업계 최초로 매운맛 팝콘인 ‘불꽃팝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꽃팝콘은 GS25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으로 고소한 팝콘에 매콤한 시즈닝을 더했다. 가격은 1.000원.
GS25 관계자는 “팝콘은 해마다 매출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 중인 인기 상품”이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매운맛을 더할 경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불꽃팝콘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가 올 들어 10일까지 팝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같은 시기보다 48.1% 늘었다. 특히 2013년 34.4%, 작년 102.2% 증가하는 등 급증 추세다. 또 화끈치즈불닭볶음밥 등 매운맛을 강조한 간편식도 지난 달 중순부터 현재까지 매출 증가율이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7%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