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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여행정보 4개 국어로 담은 `앱' 개발

명품 체험마을 60곳 볼거리ㆍ특산물ㆍ숙소 소개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주요 농어촌 마을의 전통ㆍ생활ㆍ문화를 소개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한ㆍ중ㆍ일ㆍ영어 등 4개 국어로 개발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명품 체험마을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rural20.kr)에서만 제공됐으나 이번 앱 개발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검색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농어촌 체험여행에 관심 있는 한국어학당 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들이 해당 정보를 얻으려고 블로그 여행 후기나 관광정보 사이트를 검색해도 외국어 지원을 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농식품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앱을 만들어 9월부터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앱은 농어촌 명품 체험마을 60곳의 체험거리, 주변 볼거리, 특산물, 숙소 등 종합적인 정보를 4개 국어로 소개한다.

체험마을뿐만 아니라 지역 연계 여행코스와 관광명소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농어촌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한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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