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盧대통령 “공무원이 혁신주체”
입력2004-01-27 00:00:00
수정
2004.01.27 00:00:00
고주희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앞으로 여러 부처를 거치지 않는 사람은 공직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는 제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중앙부처 실ㆍ국장급 공무원 750여명과 대화를 갖고 “부처적 시각과 부처 안 실력으로는 전체 국정을 살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연말에 설문 조사를 해보니 공직자들의 혁신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다”면서 “여러분이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변화가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 이어 부처간 인사교류로 보직이 바뀐 국장 31명과 만찬을 함께 하며 “여러분은 좋은 기회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재수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며 “2006년 시작되는 `고위공무원단`의 제1기생이 된 것인 만큼 모범적으로 성공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