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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임재범 8년 만에 정규앨범 발표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임재범의 정규 6집을 11일 정오부터 음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나는 가수다 3회 출연으로 국민가수로 도약하며 전국공연 전좌석 매진 기록을 세운 임재범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임재범의 신보 6집은 2004년 5집 ‘공존’ 발매 이후 8년 만에 나오는 정규앨범으로 지난 2000년 ‘메모리즈’ 리메이크 앨범 작업에서 인연을 맺은 작곡가 김형석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이승철 6.5집과 7집에 참여했던 작곡가 홍성민이 임재범을 위해 만든 곡으로 희망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의 발라드이다.



이 밖에도 펑키한 사운드와 이색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드림 오브 비전(Dream of Vision), 악성 림프종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K-팝스타 백아연 양과 함께 부른 ‘행복을 찾아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영감을 가져와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의 운명을 노래한 ‘가슴소리’, 지난해 임재범이 출연한 모 커피음료에 쓰였던 광고음악의 풀 버전 ‘사랑한다면’ 등이 수록돼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자유로움의 조화를 들려주고 있다.

예당 관계자는 “오랜기간동안 기달려 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류관련 연예기획사에 대한 세무조사와 관련해서 예당은 이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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