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 등 실물지표가 월별 등락을 보이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엔화 약세와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과 같은 대외 불안요인이 있지만, 저유가와 주택 등 자산시장 회복이 점차 소비·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대외 충격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올해 경제정책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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