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36%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해 4% 넘게 떨어졌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은 해양경찰청의 해상초계기 도입사업 의혹과 관련 대우인터내셔널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대우인터내셔널 퇴직자들이 설립한 업체가 인도네시아 기업으로부터 수 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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