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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창업열기 후끈

소호진흥협회 설문, 예비창업자중 68%가 20·30대20~30대 젊은 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한국소호진흥협회(소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올들어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린 3개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368명의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업을 원하는 여성 중에 20대, 30대가 전체의 67.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35.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으며, 20대 32.3%, 40대 26.4%, 50대~60대 이상이 5.7%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창업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으나 최근들어 그 무게중심이 20~30대로 바뀌고 있다"면서 "그 만큼 현재의 직업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들이 관심 있는 창업분야로는 외식업이 4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했다. 이어 ▦건강 및 미용관련 창업 22.3% ▦인터넷 창업 19.8% ▦소호창업 14.7%, ▦교육사업 9.8%, 순으로 조사됐다. 창업자금으로는 3,000~5,000만원이 전체의 31.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1,000만~3,000만원 29.3% ▦1,000만원 이하가 15.2% ▦5,000만~1억원이 13.6% 등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1,000만원 이하의 자금으로 소자본 혹은 소호형태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15.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컴퓨터 및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적은 자본으로도 무점포 및 재택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들이 창업관련 정보를 주로 접하는 곳으로는 창업박람회 및 사업설명회가 전체의 47.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창업관련 사이트가 47%, 신문이나 전문잡지가 30.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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