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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출발] 웅진닷컴
입력2004-02-10 00:00:00
수정
2004.02.10 00:00:00
이정배 기자
웅진닷컴(대표 김준희)은 방문학습 지도를 기본으로 경제교실, 체험학습, 건강 컨설팅 등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교육출판시장으로의 진출, 중국과 동남아로의 교구 수출확대 등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창의력 경제교실`은 경제의 기본 개념과 경제 활동을 게임과 놀이를 통해 깨우치는 원리 이해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다섯 가지의 경제 활동 영역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경제의 눈`을 뜨게 된다.
웅진은 새학기를 맞아 3월부터 영화나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에 대한 회원초대 이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동극장에서 전통 문화 체험 교실을 열어서 사물놀이 체험과 함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전국적 체인을 확보하고 있는 한방 소아 병원과 파트너쉽을 맺어 씽크빅 회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강연회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은 또 유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웅진씽크빅 우리아이`를 출시했다. 36개월이상의 유아들이 언어, 수리, 미술, 창의력 등의 모든 영역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학습 할 수 있다. 월 3만5,000원으로 1주일에 한번 교재와 유아 전문 교사의 질 높은 학습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은 국어, 영어, 수학, 한자 과목과 `생각통통` `한글깨치기` `키즈스토리`, `씽씽한자`등 다양한데, 우리 교육 실정에 맞는 창의력 프로그램을 대학교수들이 개발했다. 웅진씽크빅이 과목별 학습지라면 `웅진유니아이`는 각 과목의 종합적 학습 향상을 도와주는 전과목 학습지다.
웅진은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억 달러 시장의 미국 교육 출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300만 달러를 미국 내 신규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2005년 상반기에 15종의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추후 아동용 그림책과 학습지까지 개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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