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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도 통신판매] 웅진코웨이, 전담 사업본부 발족

정수기도 통신판매에 나선다.웅진코웨이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수기 렌탈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방문판매 방식으로는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화를 통한 마케팅을 도입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웅진코웨이개발은 이달초 통신판매를 전담할 CO(커스토머 온리)사업본부를 발족, 현재 통신판매를 위한 텔레마케터(전화상담원)를 모집중이며 이달내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개발은 기존의 정수기는 100만원대로 수요층이 한정돼 있었으나 렌탈정수기 사업을 시작한후 시장 저변이 급속히 확대돼 전화를 통한 판촉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텔레마케터가 타깃 소비자를 정해 전화로 구입을 권유하는 공격적인 판촉이 실시된다』면서 『그동안 문의나 상담만 하고 구매로 연결되지 않은 소비자들의 데이터 베이스가 축적돼 있어 우선적으로 이들만 공략해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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