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는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로 고생하는 어린 딸 베티를 위해 알러지케어 가전인 레이캅을 샀습니다. 딸은 밤마다 기침을 심하게 했고 몸에는 빨간 반점이 있습니다. 레이캅을 사용한지 14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반점이 완전히 사라지고 밤 기침도 나았습니다. 제 딸을 도와준 이 멋진 기계에 매우 감사 드립니다 (체코 Mr. Novy)
# 11살짜리 제 아들이 지난해 말 갑자기 재채기와 코막힘이 시작됐습니다. 밤낮없이 계속 재채기를 했고 가래와 콧물로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레이캅을 사용한 후 아들의 증상은 점점 사라졌고 이제 아침에만 재채기를 합니다. 저는 매트리스는 물론 봉제 완구, 소파까지 레이캅으로 청소합니다. 이제 우리 가족 모두 평화롭게 잠잘 수 있게 됐습니다 (호주 Ms. Almazan)
부강샘스의 침구 청소기 '레이캅'이 해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부강샘스는 유럽, 일본 등 고객들로부터 잇따른 감사 편지를 받고 뿌듯함과 보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레이캅은 의사 출신 이성진(43ㆍ사진) 대표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문 침구 살균 청소기로 이전까지만 해도 카테고리 자체가 없던 제품이다. 그동안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침구를 일일이 말리고 세탁했던 소비자들은 레이캅 출시로 수고도 덜고 탁월한 살균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레이캅은 이불을 두드려 털어낸 다음 햇볕에 살균하는 우리 전통방법을 그대로 활용했다.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등 각종 침구 유해물질들을 털어내고 자외선으로 살균, 흡입해 주는 청소 방식이다. 따라서 침구류에 서식하며 비염ㆍ아토피ㆍ천식 등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근 일본 유해물질 측정및 분석기관으로부터 꽃가루 알레르기 물질을 약 99.3% 이상 제거한다는 인증도 획득했다. 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과 일본 알러지협회에서 알러지케어 기능을 인정받았다. 또 영국 유력일간지인 인디펜던트지의 '세계 10대 청소기', 프랑스 소비자 선정 '베스트 상품'에 선정됐다.
부강샘스는 레이캅 출시 때부터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ㆍ일본ㆍ중국ㆍ홍콩ㆍ유럽 등 전세계 23개국에서 13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특히 가깝고 시장규모가 큰 일본과 중국에는 직영점을 세워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0% 정도였지만 올해는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일본ㆍ미국ㆍ중국은 물론 체코ㆍ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오는 감사 메일을 받을 때면 내가 만든 제품이 다른 누군가에게 건강은 물론 삶의 행복까지 선사한다는 생각에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대표 건강가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