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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24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8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으로 마련한 제도다. 지난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627명의 학생에게 11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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