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연구원은 “주력고객의 설비투자 계획을 감안하면 2013년 추가적인 실적 전망 상향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도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대만 TSMC 등 후공정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 및 웨이퍼마커ㆍPOP 장비ㆍDicing 장비 등 신규장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 응용기기의 시장 범위가 확대되며 동사의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추가적인 실적개선과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작년 신규장비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5% 차지하며 당초 예상치를 넘어섰고, 올해는 POP 장비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와 시장진입에 성공한 Dicing 장비 매출 증가, 그리고 FPCB 드릴러와 AMOLED 레이저 장비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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