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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5일 인천국제공항과 홍콩첵랍콕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홍콩 노선은 인천에서 ZE931편이 오전 9시20분 출발해 오후 12시10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오후 1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하는 항공기는 좌석 수 183석의 보잉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해 탑승고객 전원에게 취항기념으로 스킨큐어 여행용6종 천연화장품, 홍콩 가이드북, 여행지도, 쿠폰북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제공했으며, 한국행 고객 전원에게는 립글로즈를 제공했다. 또, 첫 취항편 탑승고객들과 객실승무원들이 함께 기내에서 게임을 통해, 경품으로 스톤헨지 목걸이와 도서를 증정하는 기내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홍콩 취항을 포함해 이스타항공은 방콕, 코타키나발루, 동경, 오사카, 타이페이, 선양, 지난. 씨엠립 등 9개의 국제선 정기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3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12월말까지 홍콩노선 예약률이 80% 이상인 것은 물론, 1~2월 예약률도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이스타항공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운임으로 한~홍콩간 관광 및 사회적 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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