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서경마케팅대상 시상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LG정보통신 서평원(徐平源) 사장, IMF극복대상을 받은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영소(李英昭) 실장을 비롯, 제일제당 김해관(金海寬) 상무, 청호나이스 손시헌(孫時憲) 사장, 다이너스클럽코리아 신동욱(申東昱) 전무 등 15개 수상업체 관계자들과 장재구(張在九) 서울경제신문 회장, 김영렬(金永烈) 사장, 신상석(申相碩) 편집국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김영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후 많은 기업들이 판매감소와 이익격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서경 마케팅대상 수상업체들은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 다른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金사장은 이어 『앞으로 이 상이 국내 최고권위의 마케팅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또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도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업체들에는 각각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