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2012프로야구'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 프로야구'는 모바일게임의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현재 애플의 국내 앱스토어에서 RPG와 스포츠 장르 무료게임 순위 및 각 장르 매출 순위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빌의 '카툰워즈' '제노니아4'가 초반부터 잇딴 흥행을 하고 있어 이번 출시에도 더욱 기대감이 일고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2002년부터 매 시리즈마다 변신에 성공하며,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통산 3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대표 글로벌 모바일게임 브랜드다.
게임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년째 시리즈를 잇는 장수 모바일게임이 드물뿐더러 전 세계에 수 많은 모바일게임 팬들을 양산해 온 것도 의미 있는 부분"이라며 "특히 최신작인 '2012 프로야구'는 스마트폰의 고사양 성능에 맞춰진 '풀 HD' 그래픽 디자인과 '틸팅 타격' '제스처 투구' 기능을 더해 유저들을 달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게임빌은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해외 주요 오픈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동시에 큰 성과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며 "게임빌이 주도하고 있는 '리투플레이(Free To Paly)' 방식은 시장 확대는 물론 대중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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