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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섬 등 3곳 올 첫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에는 중국고섬과 씨그널정보통신, 다나와 등 3개사가 올해 첫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차별화 섬유를 만드는 중국업체 중국고섬은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5,970원이고 환불일은 17일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며 일반청약물량은 600만주다. 중국고섬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업체로 국내 증시에는 증권예탁증서(DR) 방식으로 상장한다. 지난해 3∙4분기까지 2,378억원의 매출과 52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유ㆍ무선 통신 솔루션 기업 씨그널정보통신도 1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7,500~8,500원이고 일반청약 물량은 17만8,400주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분기까지 309억원의 매출액과 3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며 환불일은 18일이다. 인터넷 쇼핑몰업체 다나와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물량은 28만7,730주이고 공모가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다나와는 지난해 3∙4분기까지 매출액 156억원, 순익 51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환불일은 오는 18일, 상장일은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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