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세트 2종(사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MDR-EX31BNㆍAS700BT)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을 탑재해 NFC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에 터치하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3.0 기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MDR-EX31BN은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개선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2시간 30분 동안 충전하면 음악 재생 시 최장 10시간 30분, 통화 시 최대 7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13.5㎜ 대구경 드라이버를 탑재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음원 손실을 최소화하는 APT-X 블루투스 코덱을 적용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한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세 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MDR-AS700BT는 넥 밴드 디자인으로 설계한 스포츠용 헤드세트다. 20g에 불과한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최대 8대 기기와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다. 고성능 마이크를 탑재해 별도로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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