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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의자 내세워 업계 1위 도전"

우리들체어, 프리미엄 제품·수출 늘려 올 매출 370억 목표

'등받이가 없는 의자'로 유명한 우리들체어가 올해 프리미엄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업계 1위에 도전한다. 우리들체어는 등받이 대신 가슴받이를 적용한 기능성 의자가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올해 동남아시장 진출과 고급형 사무용 의자까지 선보여 3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내수 시장에서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수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우리들체어는 제품 출시 첫해에 콧대 높은 일본 시장의 문턱도 넘었다. 지난해 약 1만대(25억원)규모의 제품을 일본에 공급한 상태이며 올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에도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내수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1월 중 고급형 사무용 의자인 '아이폴1'과 '아이폴3'를 런칭해 매출 규모가 큰 B2B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아이폴1은 회사 중역들을 위한 고가의 제품이며 아이폴3는 일반 사무용 의자로, 기존 제품과 달리 가슴 지지대와 함께 등받이를 장착할 예정이다. 또 올 상반기중 학교나 학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저가대 교구용 의자 출시도 앞두고 있어 10만원대 교구용 제품부터 100만원대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우리들체어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현재 43곳인 대리점을 130여개로 늘려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베개나 가방 등 척추보호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해 척추건강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강재신 우리들체어 대표는 "올해 브랜드 파워나 매출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사업 런칭 등을 통해 내년에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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