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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간 첫 통화/경수로 전용전화 3개회선 개통

대북경수로사업을 지원하는 남북간 경수로 전용전화가 4일 하오 개통돼 민간차원의 남북통화가 분단이후 처음 이루어졌다.경수로기획단은 이날 경수로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의 서울본사와 경수로사업현장인 북한 신포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전용전화 8개회선중 업무용 3개회선이 4일 하오 1시30분 개통됐다고 밝혔다. 개통식에 이어 이날 하오 2시 한전 이종훈사장은 신포에 파견돼 있는 박영철 신포원 전건설본부장과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했다. 경수로 전용전화중 일반용 5회선은 경수로착공이후 개통될 예정이며 이때부터는 신포지역 금호지구에 파견된 경수로기술자와 국내 가족간의 통화도 가능하게 된다. 통신망은 금호지구(국제통신국)→평양(평양국제관문국)→일본(국제전신전화국)→부산(한국통신)→서울(업무용―한전본사, 일반용­공중통신망)로 이어지게 되며 평양과 일본간은 인공위성을 통해, 일본과 부산간은 해저광케이블을 통해 연결된다.<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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