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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풍암 1만5천가구 공급/이달말부터 금호건설 등 23개 업체서

◎소형아파트 60%,단독도 1,400여가구광주시 남구 주월동 풍암택지개발지구내 1만5천여가구의 주택이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금호건설을 포함 23개 업체는 당초 지난해말부터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택지사용시기가 늦어지는 바람에 분양을 미뤄오다 이달말 사업승인이 나는대로 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중 1차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은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이 분양하는 4천8백여가구. 전체 16만여평에 들어서는 주택은 전용면적 18평짜리 소형아파트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단독주택도 1천4백여가구에 달한다. 특히 18평이하의 소형아파트가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 이 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건설, 성원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와 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 건설업체들의 판촉경쟁도 본격화됐다. 업체들은 소형 아파트의 경우 수요층을 신세대 및 독신에 맞춘 설계를, 30평형대 이상은 중산층 취향에 맞춰 안정적이고 중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또 1층 아파트에 대해서는 단독주택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전용 출입구를 설치하고 조경시설을 블록별로 특화하는 등 수요자를 붙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금호건설, 중흥건설, 새한건설, 호반건설, 우미산업개발 등은 한꺼번에 1천여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초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금호는 새로 개발한 4가지 스타일의 서구적 인테리어를 풍암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키로 했다. 풍암지구는 광주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상무 신도시, 화정동, 금호지구 등과 연계된 신흥 주거지로 지구 주변 중심부에 풍암저수지가 위치하고 금당산, 개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원풍 주거단지로 꼽힌다. 또 광주공항과 도청 등이 승용차로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시내 중심부와 외곽으로 연결되는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어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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