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오스타즈]네오위즈 신사옥 관련 지분 매각, 200억원 차익실현

네오위즈가 판교 신사옥 관련 지분을 계열사인 네오위즈게임즈에 매각해 200억원 가까운 차익을 얻게 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네오위즈NHN에셋매니지먼트 지분 50%를 네오위즈게임즈에 처분했다. 네오위즈엔에이치엔에셋매니지먼트는 네오위즈와 NHN이 판교 디지털밸리 신사옥 건립을 위해 만든 회사. 양사가 각각 지분 50%에 투자해 2006년 설립됐다. 매각대금은 583억7,814만원. 네오위즈엔에이치엔에셋매니지먼트 설립에 385억원이 투자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네오위즈는 198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할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해당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둠으로써 앞으로 판교 신사옥을 연구개발과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네오위즈엔에이치엔에셋매니저먼트 지분 이전은 지주회사화 뒤 실질 사용 계열사에게 신사옥 사업권을 부여해 관리하게 하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네오위즈는 차익 실현을, 네오위즈게임즈는 개발 공간 확보라는 실익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사와 건설비용 조달 부문도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맡게 됐다”면서 “이로써 네오위즈게임즈의 직원들은 판교 신사옥이라는 넓은 공간을 확보해 앞으로 게임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