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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성남시에 위치한 4개 관계사와 함께 본사 인근에서 ‘행복한 가치 장터’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한다.
SK(주)C&C는 14일부터 5일간 SK하이닉스·SK플래닛·SK케미칼·SK텔레시스 등과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SK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 양성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MBA 출신이 만든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을 일반에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SK(주)C&C와 SK하이닉스의 사옥 앞 분수대 광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SK플래닛, 16일 SK텔레시스, 17일 SK케미칼, 18일 SK(주)C&C 판교캠퍼스 등이 순차적으로 자사 1층 로비에서 장터를 연다. 총 7곳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며, 오픈 날마다 이색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가을을 맞아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화분과 꽃다발(에덴그리닝), 지역 맛집·명소를 즐길 수 있는 지역공생형 관광 상품(크리에이트립)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10만원대 신진작가 미술 작품(위누)과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스토리팔), 오디오 픽션앨범(코어스토리) 등도 즐길 수 있다. 김병두 SK(주)C&C 실장은 “장터에 오시면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찾아 웃음 넘치는 행복한 장터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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