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콜롬비아산 원두 중 최상급인 수프리모 생두를 들여와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로스팅한 원두커피를 1㎏에 1만8,900원에 판매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같은 등급의 컬럼비아 원두와 비교할 때 70% 가량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가 반값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것은 지난해 브라질 세라도 원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최성재 부사장은 “지난해 첫 등장한 반값 커피에 대한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이번엔 1차 물량만 8만개(95톤) 가량 준비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아프리카산 반값 커피를 선보이는 등 커피 주요 산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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