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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P-CBO 2,000억원 발행

기술보증기금은 18일 기술혁신형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해 9월 하순 프라이머리CBO(P-CBO) 2,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P-CBO 편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10일까지 기보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후 기술평가(KTRS)를 거쳐 9월초까지 풀링(Pooling)을 마무리하고 실제 발행은 9월말로 예정돼 있다.

지원대상은 신기술사업을 영위하는 기술력과 신용도가 양호한 상시 종업원 1,000명 이하이고 총자산액이 1,00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하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기업과 주채무계열소속기업은 제외된다.



아울러 이 증권은 선순위(97%)ㆍ후순위(3%)로 발행되고 후순위는 편입기업에서 인수하게 된다. 만기 상환방식 또한 기존의 단순 일시상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선택에 따라 만기일시상환과 분할상환(1년차 10%, 2년차 10%, 3년차 80%)방식이 혼용된다.

이번 P-CBO보증의 기초자산은 일반회사채 및 전환사채(CB)로서 만기는 3년이며 발행 주간사로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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