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창근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7일 최태원 SK 회장의 실형이 확정된 후 사내 인트라넷 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김 의장은 게시글을 통해 "오늘 대법원의 선고와 관련해 착잡한 심정으로 구성원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전한다"며 "먼저 이 같은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구성원 여러분과 SK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우리는 여러 오해를 소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런 노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지난 몇 년간 이어온 재판은 이렇게 큰 상처를 남기고 마무리됐지만 지금부터 우리는 그 상처를 보듬고 새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SK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 발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 의장은 "오늘 긴급히 열렸던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도 SK그룹 8만여 구성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 본연의 경영활동에 매진해 국가 경제의 성장과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했다"며 "사랑하는 구성원 여러분, 다 함께 힘을 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