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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회식에 찌든 3040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해"

2년만에 매출비중 50대 앞서 프로폴리스·오메가3 등 인기

30대가 50대를 제치고 건강기능식품 주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30일 롯데마트가 내놓은 지난해 기능성 건강식품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40대(30.8%), 30대(27.5%), 50대(26.4%) 60대 이상(10.5%), 20대(4.8%) 순으로 30∼40대가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기능성 건강식품 매출에서 50대가 32.5%, 40대 32.1%, 30대 22.1%를 차지해 40∼50대가 주요 구매층이었지만 2년만에 세대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잦은 야근과 회식 등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늘면서 피로 해소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찾는 30∼40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기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은 면역력 증진에 좋은 프로폴리스,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등이다. 2010년 20% 미만이었던 기능성 건강식품 매출 비중은 2015년(1∼9월)에는 40%로 2배나 성장했다. 전통 강자인 ‘홍삼’이 2010년 80%에서 올해 60%로 매출 비중이 감소한 사이 기능성 건강식품이 무섭게 성장하며 홍삼 매출을 바짝 뒤쫓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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