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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새 대표 정우진씨


NHN엔터테인먼트의 새 수장으로 정우진(39·사진) 사업센터장이 내정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우진 센터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센터장은 이후 이사회를 거쳐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게 될 전망이다.

정 센터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4년 NHN한게임 사업팀장으로 입사해 NHN USA 사업 그룹장, NHN 네이버 게임사업부장을 거쳐 NHN엔터 게임 사업센터 총괄디렉터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건강악화로 장기휴가 중인 이은상 대표를 대신해 업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정 센터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사실상 대표이사 교체를 위한 수순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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