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의 2012년 4분기 매출은 4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5% 증가했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87.9%, 영업이익은 551.3% 각각 증가했다.
비상교육이 지난해 10월31일 공시한 4분기 영업실적 전망치인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160억을 각각 105%, 111% 달성한 수치이다.
비상ESN, 비상캠퍼스 등 계열사들을 포함한 연결 기준 2012년 연간 매출액은 1,446억 원으로 전년대비 3.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14억 원, 지배기업당기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7.4%, 29.8% 증가하였다.
비상교육 노중일 미래전략실장은 “교과서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출판부문의 양호한 매출실적이 2012년 성장에 기여했다. 교과서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향후 스마트 교육 등 신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3억8,100만원, 배당성향은 11%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