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기술이 미래다-창조·융합·도전'을 주제로 서울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4'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과학기술은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혁신의 견인차였으며 우리나라 또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오늘의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서울포럼에 대해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이 나갈 미래와 창조경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는 개개인의 창의력을 토대로 사회 각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창조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려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창조·융합·도전'이라는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의미가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포럼에 참석하신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 여러분께서 창조적 비전 제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과 인류의 삶에 기여할 혁신기술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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