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연구원은 “GKL은 중국인 VIP 직접마케팅 강화를 통해 빠른 드랍액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3분기 드랍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라며 “법인세 추징금의 50%가 연내 환급되면, 예상 EPS의 12% 추가상승과 4.0%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GKL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지노 영업장 확대(제주도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설립 및 밀레니엄힐튼점 증설)과 연계사업(선상카지노ㆍ외국인전용 시내 면세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힐튼점의 30~40% 증설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향후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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