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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종금 흡수합병 내년 4월21일 신주상장
입력2009-12-14 17:07:04
수정
2009.12.14 17:07:04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이 합병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0.7198670이며 합병 기일은 내년 4월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4월2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2월27일~3월8일로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은 메리츠증권은 주당 1,209원, 메리츠종금은 주당 849원이다.
증권과 종금 간 합병은 1999년 LG투자증권ㆍLG종금 간 합병과 2001년 동양증권ㆍ동양현대종금 합병 이후 세 번째이며 이번 합병으로 메리츠증권은 자기자본 6,300억원, 자산 4조5,000억원을 보유해 업계 12권의 금융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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