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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재테크 해볼까] 특화카드 잘 고르면 혜택 2배

적립포인트 연 최고 30만원 돌려받고 통신료도 최고 35%할인


특화카드 잘 고르면 혜택 2배 [신용카드로 재테크 해볼까] 적립포인트 연 최고 30만원 돌려받고 통신료도 최고 35%할인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특화카드는 주유카드는 물론이고 여행 등 레저카드와 대중교통할인카드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다.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게 꼼꼼히 잘 따져 카드를 선택한다면 두 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장으로 돈 돌려주는 ‘캐쉬백 카드’=신용카드 포인트를 모아서 카드 결제통장에 현금으로 넣어주는 ‘캐쉬백’ 카드는 주유소와 할인점 등 다양한 곳에서 할인 혜택을 주면서도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외환은행은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쌓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매달 최대 2만5,000원, 연간 30만원까지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예스 오일백(Yes OilBag)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SK주유소 월 이용금액이 최소 10만원 이상이 돼야 캐쉬백 현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는 단서가 붙지만 적립률이 높다는 점이 매력이다. 현대카드 기존회원만 발급 가능한 주유할인 특화카드 ‘현대카드O’의 경우 연간 카드 사용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연간 주유 이용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비씨카드는 매월 20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결제 계좌로 포인트를 자동 캐쉬백해주는 ‘비씨 쇼킹 세이브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KTF 통신요금 최대 35% 할인과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8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용카드 사용금액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KTF멤버십 포인트도 이 카드 포인트와 합쳐준다. 삼성카드는 매년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30만원을 돌려주는 ‘삼성 마이키즈 플러스 카드’를 판매중이다.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500만~1,000만원 미만이면 연회비 2만원이 면제되고 3000만원 이상은 30만원 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F1오렌지’ ‘헬로키티’ ‘디오’ ‘마이센스’ ‘아멕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플래티늄’ 카드 등은 3만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카드회사가 팔기 싫어하는 카드=카드사들이 애써 팔려고 하지 않는 카드 상품도 있다. KB카드는 일부 고객에 한해서만 타깃마케팅을 통해 ‘KB프랜드(friend)’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주유형과 마일리지형 두 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체 발급이나 추가 발급의 형태로만 발급되고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다. 기존 고객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발급 받을 수 없고, 카드사들의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돼야만 발급 가능하다. 혜택도 일반 상품에 비해 훨씬 파격적이다. 주유형의 경우 지정된 정유사, 지정된 날짜에만 할인 가능한 일반 상품과는 달리 모든 주유소에서 아무 때나 리터당 7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형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마일리지 상품의 경우 1,500원 당 1마일이 대부분인데 반해 1,000원 당 1.5마일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에버랜드 50% 할인, 캐리비언베이 30% 할인 등 일반적인 혜택들도 동시에 가능하다. 현대카드 역시 TM을 통해 내부 요건을 충족하는 일부 고객들에게만 ‘F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F카드’에 대한 상품 안내를 찾을 수 없다. ‘F카드’는 금융(Finance) 특화 카드로 설계됐으며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금리 우대 등 금융 거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돌려 사용패턴을 분석해 금융거래가 많은 우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발급한다. • 내몸에 맞는 '단골 카드' 하나만 긁어라 • 특화 카드 잘골라야 '알뜰족' • 카드 선택 어렵다면 "스테디셀러가 딱" • 先포인트 지급등 혜택 '종합선물세트' • 패밀리 마케팅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CMA체크카드 '시선 집중' • 종합할인카드 쓰면 월 최고 5만원 절약 • 특화카드 잘 고르면 혜택 2배 • "최고 연회비 내고 최상 서비스 받자" • 카드 읽어버린 경우 "지체없이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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