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연구원은 “비스트의 안정적인 일본 개런티에 더해 20억원의 개런티 수입이 예상되는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 비투비의 일본 실적과 광고 매출 성장 등으로 큐브엔터의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작년보다 212.1%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회사 IHQ가 씨유미디어와 합병해 케이블TV 채널 6개를 확보했다”며 “이 중 하나인 ‘큐브TV’가 다음 달 1일 개국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보유 아티스트의 마케팅 효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큐브엔터는 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과 협약을 맺어 보유 한류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인천공항 면세점이 개점하는 올해 4분기부터 신규 매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스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돔 투어를 할 계획이며 중국 투어 확대도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로 16.5배 수준이어서 동종업계 평균 22.8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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