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판매수수료를 납입기간 초기에 대부분 공제하는 여타 상품과 달리 납입기간 전체에 걸쳐 균등하게 공제하며, 계약관리비용과 추가납입 수수료까지 모두 없애 환급률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상품 가입 후 6개월 뒤에 해지할 경우 환급률이 업계 최고 수준인 97.7%에 달한다. 또 자산운용 성과가 뛰어난 펀드를 편입,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매월 계약 해당일에 수익률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월간, 분기 리포트를 제공해 펀드 포트폴리오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이 지닌 환급률 개선, 글로벌 자산배분 등 구조적 장점에 더해 비과세 혜택과 저금리 시대에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실적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부담하는 각종 수수료는 줄이고 수익률을 높여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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