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은행은 고객이 직접 자신의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는 '금상첨화 신용카드'와 '사랑해(海)공무원우대대출'을 올해 주력상품으로 선정했다. '금상첨화 신용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 서비스 혜택에 회원이 직접 선택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포인트 적립과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동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맹점을 레저형ㆍ생활형ㆍ교육형ㆍ쇼핑형ㆍ웰빙형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카드회원의 선택에 따라 그 유형의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카드실적에 따라 가맹점 유형 선택 수와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화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해(海)공무원우대대출'은 신용도가 우수한 공무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 및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사립학교 교직원과 5급 임용 예정 공무원, 현직에 종사하는 공무원이다. 대출금리는 이달 22일 현재 최저 연 5.96%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1억원까지 신용도와 직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급여 이체나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이 있으면 최대 0.5%까지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수협의 한 관계자는 "고객의 소비성향에 따라 차별화한 서비스들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 상품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