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통합보안관리 장비인 ‘APC 어플라이언스’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인 ‘AhnLab Policy Center 4.0’을 하드웨어 형태로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안정성과 사용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보안 관리자는 ‘APC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해 V3 제품군을 통합 관리하고 PC의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MS)의 라이선스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김홍선 안철수 연구소 대표는 “APC 어플라이언스는 안철수연구소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무료 세미나에서 APC 어플라이언스를 처음 선보이며 이후 공공 및 중견기업에 적극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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