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은 직접 개발한 일대일 맞춤형 토익 학습 솔루션 텔트(TELT: Test, Evaluation, Learning, Training의 약자)로 지난해 상반기 총 5개 대학과 토익 과목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대학 학점인정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올해는 4월 현재 배재대, 경성대 등 총 7개 대학과 학점인정 과정 제공 계약을 완료했으며, 연간 수강인원은 지난해 7,500여 명에서 올 한 해 2만5,000~3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능률교육 텔트(TELT)는 학습자에게 온ㆍ오프라인 모의 토익 테스트를 제공하고 평가해 학습자별 약점 유형을 추출한 후 맞춤형 학습과 강도 높은 훈련 코스를 제공하는 과정으로, 발음·표현·어휘·문법 등 영어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해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과정은 능률교육의 베스트셀러 토익 수험서 ‘토마토 토익’ 저자들이 직접 개발한 최신 출제 유형의 2만여 개 문항을 비롯해 수준별 동영상 강의와 교재로 구성하였으며, 교수자가 학사 관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서비스도 지원한다.
능률교육은 학점인정 과정 외에도 전국 30여 개 대학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모바일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간 20~30개 대학 내 기관과 협의하여 재학생 취업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토익·회화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능률교육 교육컨설팅사업팀장은 “대학 교육에서 실용 영어와 취업 준비를 강조하면서 외국어 교양과목 학점과정을 외부 전문기업에 맡기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능률교육이 보유한 영어 전문 콘텐츠 개발 역량과 학습 컨설팅 노하우를 토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을 넘나드는 대학 맞춤형 학습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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