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6%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유원컴텍이 우량 거래처 위주로 사업을 재편함과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도 3분기 누적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85.7%, 영업이익 132.9% 증가한 수치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원화양 관계자는 “초정밀 다이케스팅 스마트폰 분야에서 한국 대기업 및 중국 현지 휴대폰 전문 제조사들(ZTE, 화웨이 등)로부터 수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서 현재 전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에 있다. 또한 중국 현지 로컬 업체들로부터 늘고 있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내년 초까지 6개의 생산라인을 신설 구축할 예정이다” 면서 “4분기 및 2013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증가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유원화양은 중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마그네슘 케이스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의 중국 현지법인 및 중국 현지의 휴대폰 전문 제조사 ZTE 등에 납품하고 있는 마그네슘 케이스는 휴대폰의 경량화를 결정짓는 핵심부품으로 주로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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